귀뚜라미보일러, 2025년 서비스 기술 교육 본격화

귀뚜라미보일러 가 전국 대리점 서비스 엔지니어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대리점 서비스 기술 교육’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뚜라미가 매년 여름철 진행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 강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기술 교육은 오는 11일까지 전국 7개 권역에서 총 16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귀뚜라미 냉난방기술연구소를 포함해 경북 청도, 대전, 광주, 의정부, 강원, 제주 지역 교육장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서비스 인력에게 제품별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세분화해 구성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순간식 가스보일러 △저탕식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등 주요 가정용 보일러 제품군의 특징과 증상별 점검·조치 방법을 집중 교육한다.
오후에는 △각방제어기 △캐스케이드 시스템 △가스 및 전기온수기 △3세대 카본매트 등 다양한 현장 설치 제품에 대한 설정법과 A/S 처리 노하우를 다룬다.
귀뚜라미는 특히 최근 론칭한 가정용보일러 렌털 서비스 확대에 따라 정기 점검과 사후관리(A/S) 서비스 접점이 늘어나는 점을 반영해, 고객 응대력 강화를 위한 CS 마인드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실제 고객의 칭찬·불만 사례를 분석하고, 고객응대 전문 강사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성수기 영업을 앞두고 일선 직원들의 실질적인 서비스 마인드와 경쟁력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동영상 제작과 강사 발굴 등 최상의 커리큘럼을 준비했다”며 “더욱 다양해지는 제품군과 세분화되는 고객 요청에 신속·친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