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지구마불3서 사상 최초 투어사기 위기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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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지구마불3 투어사기
곽튜브 투어사기 위기에 처했다 (사진 출처 - '지구마불3')
곽튜브 지구마불3 투어사기
곽튜브 투어사기 위기에 처했다 (사진 출처 – ‘지구마불3’)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서 전대미문의 투어사기 의혹에 휘말리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7일 방송되는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15회에서는 남미 대륙을 배경으로 한 5라운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청자들의 세계여행 로망을 자극해 온 이번 시즌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액티비티, 먹방 등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곽튜브와 가비의 ‘가비랑 의리랑’ 팀이 이번 회차에서 이례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칠레 푸콘에서 숲속 힐링 여행을 계획한 두 사람은 ‘헤오메트리카스 온천’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낸 뒤, 사전 예약한 수상 자전거 투어를 위해 이동했다.

그러나 투어 사무실은 물론 가이드조차 없는 기이한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곽튜브와 가비는 이 상황을 즉시 ‘투어 사기’로 의심하며 급박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다.

곽튜브는 이번 여행의 일정과 콘텐츠 기획을 직접 맡아왔던 만큼, 상황에 대한 책임감에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가비는 차분히 상황을 파악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본방송에 앞서 “예상치 못한 변수 앞에서의 두 사람의 반응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곽튜브와 가비의 관계와 성격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회차에서는 신승호와 빠니보틀이 브라질 렌소이스 국립공원에서 펼친 극한 행글라이딩 도전기, 원지와 파브리가 폭우와 천둥 속에서 결국 ‘거울의 땅’ 우유니 사막의 황홀한 장면을 마주하는 감동적인 순간도 함께 그려진다.

특히 신승호는 압도적인 자연 앞에서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고, 파브리와 원지는 날씨 변수 속에서도 인생샷을 완성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지구마불3’는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전개되며 ‘여행 리얼리티의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송 15회를 맞아 각 팀이 각자의 위기와 감동을 마주하게 되면서, 5라운드의 대미가 어떻게 장식될지 기대를 모은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 15회는 6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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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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