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젊은 시절 가족사진 공개 “따뜻한 추억 속으로”…팬들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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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젋은 시절 가족사진
(고현정의 젋은 시절 가족 사진 공개했다, 사진 출처 - 고현정 개인 SNS)

배우 고현정(54)이 오랜만에 젋은 시절 가족사진 공개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고현정 젋은 시절 가족사진
(고현정의 젋은 시절 가족 사진 공개했다, 사진 출처 – 고현정 개인 SNS)

19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젊었던 내 가족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젊은 시절의 고현정 부모님과 남동생 고병철 씨가 함께 담겨 있다.

사진 속 가족들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단정한 외모로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기만 해도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진다. 고현정 특유의 또렷한 이목구비가 가족들에게서 그대로 드러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고현정은 “완연한 봄, 오래된 것들을 찾아봤다”는 글과 함께 1990년대 셀카, 어린 아들과 수영장에서 뽀뽀하는 사진 등을 연이어 공개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가족사진은 고현정의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정을 전했다.

고현정의 근황 소식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으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수술 이후 수척해진 모습으로 한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지난 1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촬영장에 복귀해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과거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이후,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새로운 연쇄살인이 벌어지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의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고현정은 극 중 연쇄살인범 정이신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장동윤은 고현정의 아들이자 경찰인 차수열 역으로 출연해 팽팽한 모자(母子) 대립을 예고했다. ‘사마귀’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고현정은 꾸준히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개인 SNS를 통해 일상과 소소한 추억들을 공유하고 있다.

팬들은 “가족 모두 미모 유전자가 대단하다”, “옛날 사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건강 회복하셔서 좋은 연기 기대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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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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