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4주년 전야제 시작…서버 침공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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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4주년
오딘 4주년 전야제 시작한다 (사진 출처 - 카카오게임즈)
오딘 4주년
오딘 4주년 전야제 시작한다 (사진 출처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6월로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29일부터 대규모 전야제 이벤트에 돌입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제작한 ‘오딘’은 2021년 6월 출시된 이후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세계관, 로딩 없는 오픈월드, 실사급 그래픽, 정교한 캐릭터 동선 연출 등으로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같은 유저 성원에 보답하고자 6월 한 달 동안 대형 이벤트를 연속으로 개최하고, 신규 콘텐츠도 예고했다.

이번 전야제 이벤트는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유저들은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신성의 소환권’, ‘노른의 동전’ 등 희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21일 출석 이벤트’에 자동 참여하게 된다.

여기에 필드 및 정예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4주년 전야제 입장권 조각’을 모아 외형 아이템 ‘사랑의 서약’ 아바타나 각종 수집 효과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 이벤트도 병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의 4주년 기념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로 ‘서버 침공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버 침공전’은 PvPvE 방식의 전면 콘텐츠로, 기존 서버 간 경계를 허물고 다수의 이용자들이 전략적 협업을 통해 경쟁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규모 전쟁 시스템이다.

길드 단위의 전투가 중심이 되며,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 및 전술적 움직임이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버 통합 등 재정비도 예정돼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새로운 전장 콘텐츠 도입에 앞서 서버 간 불균형 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버 재정립을 단행하며, 이를 기념해 5월 29일 접속자 전원에게 ‘광명의 소환권’ 88장을 지급했다.

이는 유저들에게 미리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정교한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세계관, 캐릭터 간 조합 플레이가 가능한 클래스 설계, 그리고 대규모 길드 전투의 박진감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들어 대형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용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리니지 시리즈 중심의 MMORPG 시장에서 굳건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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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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