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서울대 의대에 또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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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서을대 1억 기부
블랙핑크 멤버 제니 서울대 의대 1억 기부 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OA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제니 서을대 1억 기부
블랙핑크 멤버 제니 서울대 의대 1억 기부 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OA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멤버 제니(29)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하 서울대 의대)에 또 한 번 의미 있는 1억 기부 전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발전후원회는 30일 “제니가 세상을 치료하는 마음이 따뜻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의대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니의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계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들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 의대는 해당 기부금을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 그리고 의학 지식을 넘어서 인간적인 공감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전문성뿐 아니라 윤리와 소통 능력을 함께 갖춘 의사를 배출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제니의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포용과 승복, 공감과 소통, 희생과 배려의 자질을 갖춘 리더로 성장해 국민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니의 서울대 의대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에도 자신이 설립한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명의로 1억원을 전달한 바 있어, 이번 기부는 2년 연속의 뜻깊은 나눔이다.

당시에도 서울대 측은 “제니의 기부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블랙핑크 활동과는 별도로 설립한 1인 기획사로, 음악뿐 아니라 패션,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활동 반경을 넓히며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가고 있다.

제니는 평소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리대 후원, 환경단체와의 협업 캠페인 등에도 동참하며 팬들로부터 ‘선한 영향력’의 상징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서울대 의대에 대한 기부 역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영향력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은 물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제니는 최근 블랙핑크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으며, O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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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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